[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024년도 국가공인·등록민간 자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PC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의 필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 등록 민간자격 4종목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은 정보기술자격(ITQ), GTQ(그래픽기술자격) 포토샵, 일러스트 2종, ERP정보관리사(회계·인사·생산·물류) 4종, SMAT(서비스경영자격), IEQ(인터넷윤리자격) 등 입니다.
등록민간자격은 SW코딩자격, CAT(CAD실무능력평가), DSAC(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능력인증자격), PAC(프레젠테이션 능력인증자격) 등 4종목입니다.
시험은 KPC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격시험은 '학점은행제', '생활기록부 등재', '기업 채용우대', '인사고과'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체누적 1000만여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한 바 있습니다.
안완기 KPC 회장은 "KPC자격은 기업, 대학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응시자 능력 개발 및 검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자격시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특수법인입니다. 지난 1957년 설립돼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24년도 국가공인·등록민간 자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KPC 시험 일정.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