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클라우드 대표에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됐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이사회에서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윤동식 전 KT클라우드 대표가 보은성 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황 기획본부장이 차기 대표로 선임됐는데요. 황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황태현 신임 대표는
KT(030200)에서 기업부문 C레벨컨설팅단장,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사업 등을 담당했는데요. 2021년 11월부터 KT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 클라우드·DX전략단장을 거쳐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KT클라우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습니다.
KT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를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고, 분사 이후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신설법인 경영 안정화, 투자유치 등 지속적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