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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에 나선 정용기 한난 사장…"설 연휴 안전 예방"
정용기 사장, 여수동 가압장 현장 특별 점검
입력 : 2024-02-06 오후 4:51:37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6일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여수동 가압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1만7100여 세대에 열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시설입니다. 이에 한난은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한난은 타 사의 가압장 침수로 인한 열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자사가 운영 중인 16개 가압장을 전수조사 한 바 있습니다. 
 
이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국민께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가압장을 경영진이 직접 선정해 ‘유지관리 실태, 자연재해 대비 현황, 테러 등에 의한 사고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용기 사장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 발생시를 가정해 2중, 3중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왼쪽 세번째) 사장이 6일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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