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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대토론회' 연 한전, 사장 중심 전력망 건설에 고삐
전력 고속도로 건설 대토론회 시행
입력 : 2024-02-08 오전 9:14:09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전력은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열고 전력망 선제적 확충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열린 혁신 대토론회에는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눠 현안과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원전·재생에너지 등 발전력을 송전망에 연결하기 위해 예측기반으로 설비계획방식을 전환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핵심사업은 정부정책 발표 즉시 전력공급방안을 수립, 조기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적기 건설을 위해 단위공정별 사업관리, 핵심사업 이행성과 평가체계 마련 등 전력망 확충 책임성도 강화합니다. 즉, 경영진 주도로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대형정전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진단기술과 같은 과학적 설비 진단기술을 전면 도입합니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 적기 건설과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에 틀을 깨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지난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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