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열린 제79회 정기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에 앞서 전직 회장·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각종 표창시상식과 함께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경제적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회원사의 협력과 산업계의 노력,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와 병행해 김정수 전 보건사회부 장관·한국제약협회장에 대한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과 원희목 전 회장과 허일섭·조순태 전 이사장 등 3명의 전직 회장·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밖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등이 수여됐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감사장 부문에는 본지 홍연 기자, 김창원 메디파나뉴스 부장, 권선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조현영 연합뉴스 기자, 이춘희 아시아경제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노연홍 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깊이 있고 차별화된 보도로 국민들에게 충실히 전달했다"며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에 공헌해 제79회 정기 주주총회를 맞이해 감사장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