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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정부 의료개혁 적극 지지"
진료지원 간호사 관련 개편 환영
입력 : 2024-03-07 오전 9:39:49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대한간호협회는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발언에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7일 "우리 간호사들은 지난 2월 20일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이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일을 디딤돌 삼아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더 발전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민 곁을 지키고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은 의사 중심으로, 의사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현재의 의료체계 개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65만 간호인은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며, 끝까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진정한 의료인으로 남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윤대통령은 "진료지원 간호사(PA)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법적으로 확실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일부를 맡기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이 시작된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수술부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2.27.(사진=뉴시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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