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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1·2월 영업익 140억…전년비 566%↑
"'헬스케어로봇' 판매 호조"
입력 : 2024-03-18 오전 9:55:0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난 1월과 2월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 전체 영업이익도 웃돈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1억원으로 27% 늘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출시를 꼽았습니다. 최근 5년 간 바디프랜드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R&D를 강화해 왔고, 이를 통해 지난해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4종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더 넓어진 라인업이 고객층 확보에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어 1~2월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1분기는 물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바디프랜드 본사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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