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한 종류. 기사와는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과거 마약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 탑, 남태현 등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민 72.29%가 '복귀해서는 안 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복귀에 찬성하는 비율은 27.21%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약 등 범죄를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5.3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팬과 시청자에 대한 기만'이라는 답변이 29.70%, '너무 이른 복귀'라는 답변은 2.97%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법의 판단을 받거나 자숙하는 등 대가를 치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9.5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연예계가 본업이자 생업이기 때문'(13.04%), '과거 이력이 낙인이 되면 안 되기 때문'(10.87%) 순이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