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중국 현지법인을 개설하면서 앞으로 중국 현지인들을 상대로 영업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현지시각으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Shinhan Bank China Ltd.)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현지법인 설립으로 향후 현지 중국기업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프라이빗뱅킹(PB) 업무,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신상훈 신한은행장, 베이징시 금융사무국 훠쉐원 주임, 베이징시 청홍 부시장, 중국은행감독위원회 츄러홍 처장, 신정승 주중대사와 재중 한인단체, 그리고 고객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