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재킷'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1일부터 캐디피 카드 결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퍼들이 캐디피 지급을 위해 현금을 챙겨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출 증빙을 필요로 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그린재킷과 함께 골프존카운티에서 근무하는 캐디에게 금융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캐디피 카드 결제 시스템은 골프존카운티의 20개 골프장 중 셀프라운드를 도입한 골프장 3곳(영암45, 구미, 한림안성)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골프장에 도입됐습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그린재킷 앱을 다운로드한 뒤 회원가입 후 결제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전이나 후에 고객이 캐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결제가 완료되며 영수증 및 거래내역은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카운티 고객이 겪으시는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골프장에 방문하실 수 있도록 그린재킷과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골프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과 골프장 M&A(인수·합병), 개발, 부킹 등 골프장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입니다. 에어모션 스윙영상 촬영, 셀프체크인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