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음악플랫폼 플로가 볼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에 이어 BMW와도 IVI 협력에 나섭니다. 펀 드라이빙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플로는 5일 BMW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앱스토어에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플로)
기존 볼보, 벤츠 등 IVI 시스템에 적용됐던 것에서 BMW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혔습니다.
SK텔레콤(017670) 에이닷, 누구(NUGU)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연동도 제공 중입니다.
최근 출시된 BMW 뉴 X2 모델을 비롯해 BMW의 운영체제(OS)9을 탑재한 차량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AI 추천기술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바탕으로 풍부한 드라이빙 감성을 더할 예정입니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통해 BMW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인포테인먼트 화면 터치만으로 직관적으로 플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원 스트리밍과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는 물론, 청취한 음악을 분석해 음악 추천과 차트를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금태훈 드림어스컴퍼니 AOS개발 유닛장은 "BMW 운전자들이 플로에서 음악과 함께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협업했다"라며 "앞으로도 오토모티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언제 어디서든 플로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