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유망 기업들의 IPO(기업공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입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누적 거래 건수는 53만24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뛰었고 누적 거래 대금도 1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이용자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1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4%,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40% 증가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공모주 일정 탭 조회수도 처음 기능을 개편한 2023년 3월 대비 올해 2월 35% 증가했습니다. 관심 종목을 추가한 투자자 수는 2023년 3월 대비 2024년 2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 소식을 찾아본 투자자들도 전년 동월 대비 올해 2월 약 4배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유망기업이 비상장 단계일 때 미리 투자할 경우 치열한 공모주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수익 실현도 기대할 수 있다"며 IPO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일정', '공모주 IPO 캘린더', '위클리 IPO', 'IPO트렌드' 등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IPO 관련 메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미지=증권플러스 비상장)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