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웨이(021240)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코웨이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로구청과 협력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20명은 남양주에 위치한 코웨이 블루휠스 훈련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습니다. 블루휠스 선수들과 휠체어 농구를 체험하며 신체 활동을 즐기고 공기청정기 모형을 함께 만들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았다고 코웨이는 설명했습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 구로구청 등과 협력해 장애인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는 코웨이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코웨이)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