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9일 인적 분할 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4.42% 오른 2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24만500원까지 올라 24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 분할로 본업인 방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5만8천원으로 29% 올리기도 했습니다.
장남현 연구원은 "인적 분할을 통해 방산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투자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또한 연내 폴란드 천무 추가 계약 및 루마니아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무기체계 초과 수요 국면이 유지되며 수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9일 인적 분할 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