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460억원) 대비 36.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우리카드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조달, 대손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46%로 전년 동기(1.35%) 대비 0.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310억원)대비 40.3% 증가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은 1810억원으로 전년 동기(1440억원) 대비 25.7% 증가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영업비용 효율화와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비용 증가 최소화하며 재무구조 내실화 및 독자카드 고객 기반 본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카드는 26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90억원 시현했다고 밝혔다.(사진=우리카드)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