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고객 확대를 위해 B2B(기업간거래) 제휴상품을 발굴에 나섰던
지니뮤직(043610)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지니뮤직은 8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 8.0% 늘어났습니다.
지니뮤직 로고. (사진=뉴스토마토)
음악고객 유치를 위한 B2B 제휴상품 발굴과 음악상품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으로 버추얼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 MD 상품판매 등 매출을 다변화한 영향인데요.
자회사
밀리의서재(418470)가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그룹 계열로 B2B 제휴채널 확대를 통해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증가, 수익성 증대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기록한 것도 일조했습니다.
지니뮤직은 올해 인공지능(AI) 음악창작플랫폼 생태계 구축, 공연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제휴상품 출시와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 증대를 추구한다는 전략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AI음악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