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앞으로 국적선사는 친환경 선박을 도입할 때 진단부터 컨설팅, 선박금융, 보조금까지 한 번에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6월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기존에는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컨설팅 등을 각각 개별적으로 문의, 신청했습니다.
특히 어느 프로그램이 더 적합한지 비교·결정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임지현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앞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현 상황 진단부터 금융·친환경·시황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정부 보조금부터 정책금융 실행까지 모든 지원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6월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