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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너지' 노리는 다날, 세무회계 플랫폼 '세친구'와 MOU
중기·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해 '맞손'
입력 : 2024-06-19 오전 11:09:10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064260)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세무회계 플랫폼 세친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다날 백현숙 대표(왼쪽), 세친구 한세옥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날)
 
다날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위해 협력합니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고도화해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상품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세친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세무를 손쉽게 관리해 주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세무 전문업체입니다. 고객 매출 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까지 실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무친구를 운영 중입니다.
 
또 출퇴근 및 급여 관리에 계약서까지 제공해 손쉽게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알바친구와 세무데이터를 활용해 좋은 위치의 프랜차이즈 혹은 업종을 추천해주는 소굴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날은 생성 AI 기업 콕스웨이브에 투자하는 등 그룹차원에서 AI 시너지 기반을 다지고 있는데요. 다날의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는 AI 기술로 위조를 감별하는 기업 마크비전, IoT 기반 AI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날은 세친구의 차별화된 세무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AI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고객들이 상권 및 매출분석, AI 세금신고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 상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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