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박성하 사장의 사임으로 대표이사 추천 절차에 돌입했던
SK스퀘어(402340)가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합니다.
SK스퀘어는 3일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는 한명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으며,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임시주주총회과 이사회 개최일은 오는 8월14일입니다.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사장. (사진=SK스퀘어)
한명진 사장은
SK텔레콤(017670)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MNO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 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올해 들어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습니다.
한 사장은 SK텔레콤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SK스퀘어를 수년 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SK스퀘어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