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NEW(160550)의 유튜브 채널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탄생합니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무료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프리즈’를 론칭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잇츠뉴’는 최신 영화뿐만 아니라 1천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채널명 ‘잇츠뉴’는 NEW의 시그니처 슬로건인 ‘it’s NEW’를 뜻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스낵처럼 부담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라는 ‘Eats NEW’의 의미도 담았습니다. 그간 신작 영화 홍보 위주로 운영되던 채널의 기능을 넘어 다채로운 IP(지식재산권)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합니다.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유튜브 채널 최초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리즈’는 글로벌 이슈, 국제 이벤트 등 트렌드에 발맞춰 시의성 있고 스토리텔링을 더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프리즈’가 선정한 영화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되는데 타 플랫폼에서 구매·대여 등 유료로 볼 수 있는 작품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리즈’는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을 독점으로 제공할 권한도 확보했습니다. ‘프리즈’는 극장 안팎의 관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장벽을 낮추고 유통 채널로서 콘텐츠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합니다.
‘잇츠뉴’는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메이크 원작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 등을 선보이며 큐레이션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잇츠뉴 채널아트.(사진=NEW)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