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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연속 '흑자'…영업익 14억원
매출액 1730억원…전년 동기비 21.5%↓
입력 : 2024-08-09 오전 10:54:01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컴투스(078340)가 게임 라인업 등 성과와 전사 경영 효율화 효과로 올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 성공했습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14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173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5% 감소했습니다.
 
컴투스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액은 1063억원으로 6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별로는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입니다.
 
컴투스는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잘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컴투스는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를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컴투스는 내년 1분기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별도 공시했습니다
 
 
(사진=컴투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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