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아닌 예금을 특판한다.
4일 기업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연6.0%대 1년 만기 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자 소득세 15.4%를 감안한 실질 금리는 약 5.1% 정도로 지난 달 물가 상승률 4.9%보다 높다.
9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5.8%, 6개월 만기는 5.6%이다.
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급락한다면 연이율이 낮아질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민영화에 대비하고 개인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특판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