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제5대 위원장에 서태건 위원이 선출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게임위는 부산 본사에서 호선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8명(1명 불참) 만장일치로 서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이날부터 위원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서 위원장은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분야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직전까지 BIC(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 국내 인디게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서 위원장은 2001년 삼성전자 미디어콘텐츠센터 그룹장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2010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2016년)을 지냈습니다.
이후 2018년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장에 이어 WCG(월드 사이버 게임즈) 대표이사(2021년), 올해 BIC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