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이달부터 내달까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혜택을 강화합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배송비를 돌려주는 무료 배송 이벤트를,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푸드·마트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달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9월까지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줍니다. 해외배송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는 혜택으로, G마켓에서 3만원, 옥션에서 3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임을 감안하면, 총 20번의 배송비를 G마켓과 옥션이 지원하는 셈입니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10월 31일 일괄 지급합니다.
기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습니다. 이달까지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로 돌려줍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1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푸드·마트 카테고리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커피·음료 △생필품 △바디·헤어 등 총 6개 상품군이 속하며, 해당 상품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일캐시로 제공하는 캐시백은 9월 30일에 일괄 지급합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이커머스 멤버십 이용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내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혜택에 더해 현금성 캐시를 돌려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제공=G마켓)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