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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은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에너지·의약품·신소재 등 소개..체험형으로 리모델링
입력 : 2011-03-3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상설전시관 제3전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쉽고 재미있는 체험위주의 전시공간 대폭 늘어났다.
 
생물다양성의 혜택과 소중함을 소개한 '생물이 왜 소중할까요?' 코너는 그래픽패널에 생동감넘치는 70여종 200여점의 생물표본이 결합돼 볼거리를 더한다.
 
일상생활에서 생물자원의 이용을 알아보는 코너 중 '밥상 위의 생물자원' 체험코너는  음식모형과 연동되는 영상으로 음식에 대한 설명 진행돼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생물자원이 어떻게 활용될까요' 코너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생물산업 현황과 에너지·의약품·바이오신소재 등 산업별 활용사례를 그래픽과 실물로 전시, 광범위한 생물산업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200여점의 한약재를 소개하는 '한약으로 활용되는 생물자원' 코너는 직접 약재의 향을 맡아볼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생물자원이용과 관련된 국제규범이 새롭게 등장해 국가간 생물자원확보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시점에서 국립생물자원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관 관람은 무료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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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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