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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사이퍼즈', '던파'와는 다른 '재미'로 승부한다!
입력 : 2011-06-02 오전 11:47:5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이후 6년만에 내놓는 신작 ‘사이퍼즈’가 정식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은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이퍼즈’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오는 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신철 네오플 대표는 “올해로 10년을 맞은 네오플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이퍼즈’에 담겨있다”며 “화려한 비주얼 등 겉모양 보다는 게임의 재미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퍼즈’는 ‘워크레프트3 카오스’,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캐릭터 능력치를 전투로 올린 후 적의 진영을 파괴하는 AOS 장르 게임이다.
 
강 대표는 “액션RPG였던 ‘던전앤파이터’와 다른 재미를 주고 싶었다”며 “사람과 사람간의 대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하는 장르가 AOS이기 때문에 차기 프로젝트로 ‘사이퍼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네오플 팀장은 “사이퍼즈는 강렬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으로 기존 AOS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액션성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팀장은 “최근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은 뛰어나지 않지만,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이퍼즈’의 액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낮은 사양의 컴퓨터를 가진 이용자라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3D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OBT때는 CBT에 없던 2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다수의 신규 캐릭터와 아이템을 추가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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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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