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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북리뷰)꿈을 잃은 피터팬들에 보내는 응원..'서울지엔느'
이기주 지음· 무한 펴냄
입력 : 2011-06-30 오후 3:29:0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학을 졸업하고 어려운 취업의 관문을 통과한 세련되고 멋진 30대 차도남과 차도녀.
 
하지만 그 겉모습 안에는 버거운 현실에서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서울지엔느’의 저자 이기주씨는 비극의 주인공이 된 듯한 감정에 취하지 말라고 꾸짖는다.
 
동시에 꿈과 사랑을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경제부와 정치부 기자를 거쳐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 작성을 맡았던 30대 중반의 싱글남 이기주씨는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펴낸  ‘서울지엔느’에 자신의 경험과 감성을 녹여냈다.
 
급여통장이 어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지도 않는다.
 
당신은 아직 진짜 어른이 아닐지도 모른다.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은 자신의 고통을 타인에게 쉽게 말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는 “뻔한 연애와 라이프스타일 팁만 가득한 포토에세이와는 달리, 독자에게 현실적인 솔루션과 꿈에 대한 비전을 제공해 준다”고 책을 소개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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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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