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넥슨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와 유니티 개발 플랫폼 이용ㆍ양사 기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넥슨과 자회사, 해외법인에서 유니티 엔진을 비롯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의 지속적인 기술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유니티 개발 플랫폼 활용도 및 품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 엔진은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에서도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보여주는 멀티플랫폼 엔진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멀티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