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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KED에 일반은행의 경영권 참여 확대”
입력 : 2012-02-28 오후 3:01:35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8일 "중소기업 전담 신용정보회사(KED)의 중소기업 신용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일반은행으로 출자를 넓혀 중소기업 신용정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동 위원장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KED는 주로 신기보 등 정부 관련 기관이 주주회사로, 중소기업 신용정보를 수집·축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KED의 지분 출자를 일반은행까지 확대해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정보 수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승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KED의 소유 및 경영에 대한 은행권의 참여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은행권에서 KED에게 제공하는 신용정보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단기연체정보 외에 재무 비재무 정보 등의 제공 및 공유 확대츨 추진하고 특히, 창업 초기기업 및 자산규모가 일정수준 이하인 기업 등의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ED 경영권 확대는 상반기 중에, 신용정보 범위 확대는 하반기 중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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