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하나대투증권, 양준혁 야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야구 저변 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 기대
입력 : 2012-07-05 오전 9:18:2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과 양준혁 야구재단이 기부금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나대투증권은 5일 생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과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금 조성과 재단 후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대투증권은 양준혁 야구재단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 명의로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를 대행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꿈나무와 청소년 야구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양준혁 야구재단은 청소년 클럽 장비 지원과 장학지원 사업, 양준혁 청소년야구대회 개최 등 한국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관련 후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대투증권이 지난 2010년부터 선보인 ‘Noblesse Members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상품 및 계좌를 하나대투증권에서 개설하고, 추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 등 영업수익의 일부를 떼어서 고객이 지정하는 모교나 각종 공익기관 등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최정호 리테일총괄 전무는 “향후에도 고객이 금융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왼쪽)과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