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UEFA 공식 후원으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자재 투입가격의 전분기 대비 하락과 현대차 그룹의 판매 호조, 헝가리 공장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늘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유로화 학세로 인한 환 관련 손실로 시장 기대에 다소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부타디엔과 천연고무는 공급 증가와 생산국 환율 약세로 원자재 가격도 긍정적이다"라며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EU 라벨링 제도로 인한 판가인상 등이 하반기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