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하반기 '램시마' 판매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성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지난달 20일 국내 품목허가를 받고 약가협상 중이며 이르면 3분기 중 판매될 예정"이라며 "국내를 포함한 순차적인 신흥시장 품목허가와 올해 초 실적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 성장폭이 클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이외에도 CT-P06이 연내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CT-P13이 브라질, 독일 등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등 중장기 항체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