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승리했다.
제주, 울산, 강원에 이어 4연승이다.
문 후보는 이날 충북 지역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득표수 1만7638표 가운데 8132표(46.1%)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108표(40.3%)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고, 김두관 후보가 1932표(11.0%)로 3위, 정세균 후보가 466표(2.6%)로 4위에 그쳤다.
누적 득표수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2만7943표를 얻어 52.3%의 득표율을 기록해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