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3분기 순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으나 3분기 순이익은 분기기준 연간 최대치인 111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은행업종의 공통 현상인 마진 하락 추세를 비켜갈 수는 없으나 상반기 8.7% 대출성장에 이어 올해 연간 12.7% 내외의 탁월한 대출성장성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추세는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BS금융의 바젤1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2문기말 현재 10.22%로 업계 2위이나 내부모형을 도입할 경우 위험가중자산이 낮아지므로 실질적으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며 "주당 배당금액이 350원~400원으로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