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현대차그룹 기계부품 영역의 전략적 재편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위아, 현대위스코 등의 기계부품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며 "현대위아는 대규모 부지를 매개로 추가 도약을 준비하는 등 기계부품 영역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관리가 전개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그룹 내 기계설비 전문업체로 육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엔진사업의 성장을 배경으로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