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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美 연준 총재 "양적완화 계속해야"
입력 : 2012-11-02 오후 4:02:3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트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록하트 총재는 1일(현지시간)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의 연설을 통해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대규모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양적완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는 실업률을 7.8%까지 끌여내리기 위해 매달 400억달러의 주택담보부증권을 사들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실업률이 5.5%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는 이자율을 높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3%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중앙은행은 실업률이 7% 이하가 될 때까지는 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록하트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하락의 위험도 있다는 의미"라며 "아직은 미국 경제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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