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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유학생 지원 MOU 체결
'2012 캐나다 유학박람회' 참가 등 공동 마케팅 나서기로
입력 : 2012-11-04 오후 3:23:24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지난 2일 캐나다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2 캐나다 유학박람회' 참가 등 캐나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캐나다 유학생을 위한 각종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 제공함으로써 캐나다 유학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시키자는 취지다.
 
외환은행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실무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설치, 각종 행사 및 설명회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캐나다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유학생을 상대로 다양한 금융상담과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새로 출시한 '윙고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휴대폰, 보험, 물류 등의 상품을 한데 모아 패키지로 묶은 'Smart K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윤용로 외환은행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MOU를 통해 예비 유학생 혹은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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