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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당선 예상
입력 : 2012-11-07 오후 1:38:1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 특보가 6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 상원의원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워런과 맞서고 있는 온건 공화당원 스코트 브라운은 지난 2010년 있었던 테드 케네디 의원의 보궐선거에서 의외의 승리를 거둔 인물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워런이 주 외부로부터 커다란 재정 지원을 받은데다, 공화당 상원 후보들의 연이은 말실수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부에서는 존 케리 민주당 상원의원이 국무위원을 맡아 사임하게 되면 브라운이 다시 선거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워런이 당선될 경우 월가에는 지속적인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그녀는 오바마 행정부가 소비자금융보호국을 설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며 월가에서는 이에 거세게 저항해 왔다.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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