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서희건설(035890)은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가 추진중인 매출액 10% 이상 규모의 가시적 공사 중 도급계약은 수원 오목천동 지역주택조합으로서 2012년 9월 23일 실시한 조합총회에서 당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답변했다.
또 "2012년 11월 1일 수원시에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 완료했고 현재 사업 승인 진행중으로 주무관청으로 부터 사업승인(60일 정도소요)이후 공사계약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시점에서 계약이 확정되지 않아 동 계약금액이 매출액의 10% 이상일 수도 있고 그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는 바 상기사항과 관련해 향후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제3자배정 증자를 검토하였으나 투자자가 당사가 제시한 신주인수관련 제반조건을 수용하지 못하여 동 계획은 철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