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NH농협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화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31일 농협캐피탈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 전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다.
김 대표는 1955년 충남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당진군지부장, 대전지역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특히 당진군지부장 재직 당시 2년 연속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며 업무추진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