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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증권주 선전 속에 2010선 후반(11:00)
입력 : 2013-02-25 오전 11:00:0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2018선을 중심으로 횡보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08%) 내린 2017.33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37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96억원, 기관은 투신(155억원), 금융투자(109억원)을 중심으로 총 22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0.91%), 전기·전자(0.69%), 비금속광물(0.52%), 은행(0.46%) 등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1.12%), 전기가스(-1.03%), 철강·금속(-0.59%), 보험(-0.44%) 등은 밀리고 있다.
 
새정부의 증시 활성화 기대감에 미래에셋증권(037620), KTB투자증권(030210), 키움증권(039490), 유진투자증권(001200), 동부증권(016610) 등 증권주가 강한 모습이다. BS금융지주(13893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DGB금융지주(139130) 등 은행주도 규제완화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1%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테크윈(012450)이 감시장비와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등 3대 구조산업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2.6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35%) 오른 530.20을 기록 중이다.
 
비에이치(090460), 플렉스컴(065270), 인터플렉스(051370), 이녹스(088390) 등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관련주들이 갤노트 8 등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로 인한 수요확대 전망 속에 선전하고 있다.
  
세중(039310), 엔피케이(048830) 등 3D 프린터 관련주가 해외 제조사의 국내진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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