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주식스왑 및 주식옵션 거래에서 737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Nexgen, Cape Fortune, NH농협증권, 대우조선해양 등과 현대상선 보통주를, Jabez PEF와는 현대증권 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기초자산 가격 하락으로 평가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