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4월 초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1조원 규모의 5.5세대 OLED 신규라인(A2) 장비발주를 시작한 것으로 판단되며 6월내에 스마트폰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해당 공장(A2)의 추가적인 보완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30%의 공급부족을 나타내고 있기때문에 A2 증설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의 올해 OLED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한 9~10조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는 OLED 설비투자가 최소 3년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OLED 산업의 빅사이클 국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