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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당 지도부 선거 예비경선
당 대표 후보자 4명, 최고위원 후보자 11명 출마..각각 3명·7명으로 추려
입력 : 2013-04-12 오전 9:40:2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다음달 4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민주통합당은 12일 당 대표 후보를 4명에서 3명으로, 최고위원 후보를 11명에서 7명으로 압축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선거인단 363명의 투표를 통한 컷오프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당 대표직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후보는 김한길·이용섭·신계륜·강기정 의원이다. 최고위원 경선 출마자는 윤호중·우원식·장하나·황주홍·장경태·안민석·장영달·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후보다.
 
예비경선 유권자들은 개인당 5분인 후보자 연설을 들은 뒤 오후 3시30분쯤에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 대표 후보에 1인1표, 최고위원 후보에 1인3표를 행사하게 된다.
 
컷오프 통과자 명단은 오후 4시50분쯤 이낙연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호명한다. 총 10명의 생존자는 13일까지 본선 후보로 등록해야 한다.
 
이후 13일부터는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시도당대의원대회에서 본선 후보자 간의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차기 당권의 향방이 결정될 전대는 5월4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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