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게임개발사 에이스톰은 4일 MMORPG(온라인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최강의 군단’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앞두고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강의 군단의 기획의도와 차별화 요소, 향후 일정 등이 공개됐다.
최강의 군단은 핵심 콘셉은 쉬운게임(easy)과 액션(action)이다. 이를 위해 마우스로만 조작이 가능하도록 게임이 설계됐고, 감각적인 케릭터들은 호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박주형 에이스톰 디렉터는 “대부분의 조작을 마우스에 통합해 간편한 조작으로도 스킬이나 콤보 등 다양한 액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작 방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물총이나 팽이, 맨홀뚜껑 등 이전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무기를 도입했고, 캐릭터마다 다른 타격감 등 여러가지 시도가 돋보인다.
언리얼3 엔진으로 구현된 생생한 그래픽, 모든 케릭터의 직업군이 공격형 클래스로만 구성돼 있는 것도 이 게임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또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부여되는 미션을 선택한 뒤 필드에 진입해 미션을 완료하는 포맷으로 게임을 구현했으며, 필드 플레이 중 무작위로 이벤트와 히든 캠프, 돌발 미션 등이 나타나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는 “창의력과 액션 게임의 본질인 타격감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최강의 군단은 간편한 조작 방법과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며 “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NEXT RPG’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최강의 군단(사진제공=에이스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