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4일 안보 행보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백마부대(9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낮은포복을 체험했다.
김 대표는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양승조·조경태 최고위원 등과 함께 신병 훈련을 경험한 뒤 "생각보다 힘들다"며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장병들을 보니까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나라 지킨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우리가 일상에서는 늘 잊기 쉬운데, 우리가 그런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고 훈련하는 장병들이 있다는 걸 있지 말아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