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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만기 '선물 괴리차'가 관건-대우證
입력 : 2014-02-13 오전 8:36:2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3일 KDB대우증권은 2월 옵션만기는 장중 선물 괴리차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선물 괴리차가 장중에 마이너스 0.6포인트 이하라면 외국인 비공식 차익 순매도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전날 합성선물 2600억 가량을 순매수했기때문에 1월 만기 이후 순매도 누적은 -572억원으로 급감한 상황이어서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 순매도가 오늘 종가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증권 역시 어제 합성선물을 1697억원 순매도하면서 누적 기준으로 251억원 순매도로 돌아선 상황이어서 결과적으로 합성선물 순매수가 크게 줄었기때문에 오늘 종가에 프로그램 순매수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합성선물 연계포지션의 움직임보다는 장중 선물 괴리차가 중요한 변수인데 괴리차가 -0.6포인트 이하라면 외국인의 장중 매물에 유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장중 선물 저평가 상황에서 합성선물이 단독으로 고평가되는 경우라면 외국인이 '저평가된 선물 매수 합성선물 매도' 후 관련 포지션을 종가에 청산할 수 있어 종가에 프로그램 매물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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