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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옵션만기 '이상 무'-우리證
입력 : 2014-04-04 오전 8:33:07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감안할 때 4월 옵션만기가 무난하게 지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최근 지수 반등과정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선물 매수가 진행됐지만 이는 숏 커버링 성격이 강해 선물 베이시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차익거래만 보면 이번 만기는 무척 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그는 "3월 만기 후 무려 1조2000억원 이상의 순매수가 비차익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이는 이머징 마켓에 대한 외국인의 시선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4월 옵션만기는 차익거래의 소강과 비차익거래의 매수세로 인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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