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Ⅱ' 오피스텔이 최고 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전체 178실 모집에 1006명이 몰리며 평균 5.7대 1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됐다.
전용면적 29㎡가 18실 모집에 464명이 접수해 25.8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7㎡는 160실 모집에 542명이 몰려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초역세권 입지에 대규모 복합단지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여기에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역이 밀집돼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Ⅱ는 지상 4~41층 아파트 2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동 등 총 4동으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 292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78실(전용 27~29㎡)등 총 470가구로 민간임대 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1·2순위 오는 30일 3순위 진행된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오는 29~30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Ⅱ 조감도. (자료제공=리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