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수하면서 양대 지수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04포인트(0.51%) 상승한 1991.81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9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292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창고(+1.44%), 음식료(+1.17%), 철강금속(+1.22%), 보험(+1.12%), 기계(+0.80%) 수으로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4.66%), 의료정밀(-0.98%), 은행(-0.32%), 화학(-0.14%)만이 내림세다.
동부화재(005830)가 계열사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1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4.93%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정부가 전기 요금 인상을 올해 말까지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주가가 5.5%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98포인트(0.75%) 상승한 531.24다.
외국인이 90억원 어치를 사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31억원 매도 우위다.
키이스트(054780)가 배우 김수현이 중국 생수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한다는 소식으로 4.88%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한 1017.40원을 나타내고 있다.